작가 소개글
환경미술가이자 정원디자이너로 한국 최초로 2011, 2012, 2023 영국 첼시 플라워쇼3 골드메달을 수상했다. 영국 첼시 플라워 쇼에서 세 번의 전시로 한국 식물의 잠재된 가치와 한국만의 고유한 정서, 문화를 정원을 통해 알렸다. 그는 꽃 심고 나무 심는 정원 안에 삶과 행위가 가장 지적인 활동이자 진실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반문명적 대지미술과 설치, 조각 등 경계 없는 디자인을 추구하며, 자연 생태를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미학적 양심과 인간 근본의 양심을 짚어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나 자신과 미래 지구와 인류의 존엄한 가치를 들여다보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