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정원

교류정원 작품 1 : 작은 세미원

교류정원 작품 1

설계: (사)한국정원사협회 시공: (사)한국정원사협회 ‘세미원’ 안에 ‘작은 세미원’을 조성합니다.
물과 연꽃이 어우러져 예술적인 공간을 만들어낸 세미원.
오래전부터 연꽃이 필 때면 세미원에 왔습니다.
비가 오고 난 아침에 바람에 흔들리는 연잎과 흩어질 듯한 연꽃,
갖 피어나는 단정한 꽃잎, 단단하게 아물고 있는 봉오리,
강물과 어우러지면서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주었던 곳입니다.
이 느낌을 정원으로 옮겨봅니다.
사계절 바람에 흔들리는 그라스와 사초로 물결을 느끼게 하고
산화철화분에 심긴 숙근초로 연꽃을 연상하게 하여 의자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면서 물과 연꽃이 어우러져 내는 편안함을
같이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교류정원 작품 2 : 기록되는 정원, 이어지는 식물

교류정원 작품 2

설계: 김재헌, 강희혁 시공: 천리포수목원 PLATEAU 발주처: 양평군 춘천시 천리포수목원 후원사: 허니가든 담은가든 양평의 강, 춘천의 호수, 천리포의 바다는 서로 다른 풍경을 품고 있지만, 모두 물과 식물이 만나는 자리에 있습니다. '기록되는 정원, 이어지는 식물'은 세 지역의 정원문화와 식물을 하나의 공간에 모은 교류정원입니다.
두물머리에서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의 물줄기로 합쳐지듯, 정원 가운데 자리한 합류뜰에서 세 곳의 이야기가 하나로 모입니다.
합류뜰에는 메밀과 연꽃을 통해 합류하는 순간을 담았습니다.
합류뜰을 둘러싼 물결뜰에는 양평군과 춘천시의 상징인 은행나무와, 천리포수목원의 대표 식물인 목련을 심어 세 기관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서로 다른 물길이 하나의 정원에서 만나듯, 이 공간이 식물과 사람, 그리고 정원을 돌보는 경험이 계속 이어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